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 v3.2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 Agile Coaching Growth Wheel 은 애자일 코치, 스크럼 마스터, 리더, 애자일/린 원칙 및 실천법을 활용하여 팀과 조직의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보다 잘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도구이다. 또한 이 도구는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코치와 함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 휠에는 8개 구역이 있으며, 각 구역은 자기 관리라는 축을 중심으로 8가지 역량 스킬 영역을 나타낸다. 휠 바깥 둘레는 도메인 지식에 해당하며, 이 영역은 주요 역량 영역의 스킬을 뒷받침하는 지식 영역이다.

이 휠을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

런던에서 열린 2018년 애자일 코칭 수련회 Agile Coaching Retreat 에서 “애자일에서 팀과 조직을 성공적으로 코칭하는 데 필요한 스킬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코치들이 함께 모였다.

애자일의 활용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고 있지만 좋은 애자일 코칭 스킬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는 여전히 느슨하고, 이로 인해 경험이 거의 없고 역량이 부족한 부적격자들이 애자일 코치를 자처하고 나서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덕분에 조직 요구에 걸맞는 스킬을 지닌 올바른 코치를 선택하기가 로또 당첨 같은 일이 되었다.

이러한 질문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런던 수련회에서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의 첫 번째 버전이 만들어졌다.

2020년 밥 갤런 Bob Galen 은 “애자일 코치에게는 코칭 스킬 그 이상이 필요하다“라는 글을 발표함으로써, 애자일 코칭의 필수 스킬이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논의에 불을 당겼다. 밥의 블로그는 “애자일 코치는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가?”, “애자일 코치는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 “애자일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은 무엇인가?” 등을 우리 모두 한 번 생각해보자는 암묵전 도전을 애자일 코칭 커뮤니티에 던져주었다.

밥의 글에 대한 응답 중 하나로, 2021년 봄에 스크럼 얼라이언스 Scrum Alliance 는 “성공적인 애자일 코치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오픈 스페이스 이벤트를 개최했다. 그 오픈 스페이스의 결과로 “애자일 코칭의 전문직화”를 목표로 하는 실무 그룹이 결성되었다.

이들은 2018년에 시작된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개선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사람들이 자신의 발전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여 스스로 성찰하도록 함으로써, 좋은 코치에서 훌륭한 코치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휠을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

2011년에 리사 앳킨스 Lyssa Adkins 와 마이클 스페이드 Michael Spayd 는 애자일 코칭 역량 프레임워크 Competency Framework for Agile Coaches 를 만들었다. 이 프레임워크는 의도적으로 구체적 행동, 스킬, 지식, 숙련도 수준을 정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량 모델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흔히 “엑스윙 X-Wing” 모델로 알려진 이 모델은, 전문성 영역과 코칭 스탠스라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칭 스탠스는 코칭, 멘토링, 퍼실리테이션, 교육이라는 네 가지 스킬 중 어떤 것을 활용할지 선택할 때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앳킨스와 스페이드가 만든 모델은 10년 넘게 스크럼 마스터와 애자일 코치의 스킬과 역량을 정의하는 좋은 표준으로 자리잡아왔다. 2018년에 런던에 모였던 코치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할 때, 당연히 이 모델이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

애자일 코칭을 전문직화 하기 위해 애쓴 리사와 마이클의 노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일이다. 두 사람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자원자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 되어 주었다.

이렇게 굳건한 기반 위에서, 휠을 만든 사람들은 애자일 코칭 세계를 훨씬 전문직화 하기 위해 더 발전된 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 이니셔티브가 탄생했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애자일 코칭의 여정을 정의하면, 강사, 코치, 리더들이 이를 바탕으로 학습 및 개발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고, 기존 애자일 코칭 인증에도 필요한 역량을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애자일 코칭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 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애자일 코칭 스킬을 활용하는 미래의 모든 직무에 대해 업계의 신뢰를 쌓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하면 애자일 조직이 자신감 있게 적합한 직무에 올바른 인재를 쉽게 선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9가지 역량 전부를 완전히 정의하고 이를 스킬 발전 경로와 일치시켜서 애자일 그로스 휠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 작업 완료되면 그 다음 목표는 학습자가 필요하거나 원하는 수준으로 각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확장하는 것이다.

스크럼 얼라이언스는 코칭 인증을 갱신할 때 완성된 그로스 휠을 기초로 사용하기로 약속했는데, 다른 애자일 및 스크럼 단체도 그로스 휠을 애자일 코칭의 새로운 표준으로 인정하고 커뮤니티 전체가 애자일 코칭을 전문직화하는 방향으로 한 걸은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휠과 지침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이 휠의 목적은 혼자 또는 코치, 멘토, 동료와 함께 성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더욱 깊이 탐색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자신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여기에서의 목표이다.

  • 1단계: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한다

    각 역량 영역(8개 구역과 가운데의 자기 관리)을 살펴보면서 다음 지침에 따라 각 영역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모든 영역을 한 번에 개선할 수는 없으므로 우선 집중할 영역을 선택한다.

  • 2단계: 해당 역량 영역을 성찰한다

    역량 영역에 있는 각 역량에 대한 지침을 살펴보고, 5가지 평가 단계에 따라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본다. 역량 정의를 활용해서 자신의 역량 단계를 스스로 시험해보는 것이다. 5단계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현재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고 여정에서 다음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파악하는 것이 목표이다.

  • 3단계: 선택지를 브레인스토밍하고 실행 계획을 만든다

    성찰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성장을 위한 선택지를 브레인스토밍한 다음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이 부분은 코치, 멘토, 동료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다.

  • 4단계: 검토, 조정, 반복

    나머지 지침은 그냥 지침일 뿐이다. 특정 역량에서 정의하고 있는 각 단계의 세부 사항은 체크리스트가 아니라 성찰을 위한 것이다. 실무자 수준에서는 100% 충족할 수 없는 지침이 있을 수도 있으며, 본인에게 또는 상황에 따라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지침을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보다 적합한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역량 측정

역량 영역에 있는 스킬은 단순한 이분법으로 볼 수 없다. 스킬 전문성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의식적 숙달의 단계로 발전한다.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은 드라이퍼스 모델에 기반한 5가지 성장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스킬 단계 정의:

단계 설명
입문자 Beginner 애자일 코칭을 처음 실천하는 입문자는 교과서적 지식만 있고 실무 경험은 없다. 입문자는 보통 정의된 규칙이나 계획을 철저히 지키고 경험이 많은 사람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학습에 집중하면서 실무 기회가 주어지면 일반적으로는 단기간에 더 높은 수준의 역량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입문자는 대개 한 개 팀과 함께 일하면서 경험이 많은 코치나 멘토의 지원을 받아 역량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특히 그 한 팀이 더 큰 전체의 일부인 경우) 애자일 코칭을 실천하는 입문자는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의 역량을 이해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더 큰 일을 담당하고, 결과를 거듭하며, 더 다양한 상황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줌으로써 고급입문자 단계로 이동하게 된다.
고급입문자 Advanced Beginner 애자일 코칭 실천에서 고급입문자는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 역량을 실무에 적용한 경험이 있다. 이 단계에서는 경험이 많은 코치나 멘토의 최소한의 지원으로 간단한 기법을 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으며, 더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짝을 이루어 협력할 수 있다.
고급입문자는 복잡한 이슈를 파악할 수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해결 능력은 제한적일 것이다. 이 단계에서 애자일 코칭을 실천하는 사람은 대개 특정 상황에서 어떤 측면이 가장 중요한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실무자 Practitioner 실무자는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의 모든 측면에서 실무 지식을 보여줄 수 있다. 애자일 코칭 실무자는 면밀한 지도 없이도 업무에 적용할 다양한 해결책을 분석하고 차별화할 수 있으며, 복잡한 이슈를 다루거나 상충하는 우선순위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계획 수립 스킬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단계에서 실무자는 반복 가능한 절차를 활용하여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장기 목표를 계획할 수 있어야 한다.
안내자 Guide 안내자 단계에 있는 사람은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애자일/린 뿐만 아니라 그 밖의 기존 지식 체계까지 총동원하여 코칭 해결책을 만들며, 매우 복잡하거나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특정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고 다른 이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다.
애자일 코칭 안내자는 대개 주어진 상황에서 취해야 할 최선의 행동을 직관적으로 가늠하고, 지침을 언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촉진자 Catalyst 촉진자는 애자일 그로스 휠에 대한 깊은 암묵적 이해가 있다. 이 사람은 표준을 수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고,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처할 때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을 개발할 수 있다. 촉진자는 품질이 높은 결과를 만들고,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비전을 개발할 수 있다.

애자일 코칭 그로스 휠 역량 영역

애자일 코칭 전문가로서 우리는 자기 관리라는 핵심부터 시작해서 8가지 역량 영역 각각을 활용하여 코칭 방식을 개선한다. 이러한 역량 영역 중 어느 하나도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긴밀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학습은 지속적이고 끊임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역량 발전 단계는 5단계에 불과하지만 가능한 학습에는 상한선이 없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 무언가를 배웠다고 생각할 때마다 그런 생각을 버리면 계속 배울 수 있다.”
-소크라테스

윤리부터 시작한다

애자일 코칭의 여정을 정의하면, 강사, 코치, 리더들이 이를 바탕으로 학습 및 개발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고, 기존 애자일 코칭 인증에도 필요한 역량을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애자일 코칭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 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애자일 코칭 스킬을 활용하는 미래의 모든 직무에 대해 업계의 신뢰를 쌓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하면 애자일 조직이 자신감 있게 적합한 직무에 올바른 인재를 쉽게 선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9가지 역량 전부를 완전히 정의하고 이를 스킬 발전 경로와 일치시켜서 애자일 그로스 휠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 작업 완료되면 그 다음 목표는 학습자가 필요하거나 원하는 수준으로 각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확장하는 것이다.

스크럼 얼라이언스는 코칭 인증을 갱신할 때 완성된 그로스 휠을 기초로 사용하기로 약속했는데, 다른 애자일 및 스크럼 단체도 그로스 휠을 애자일 코칭의 새로운 표준으로 인정하고 커뮤니티 전체가 애자일 코칭을 전문직화하는 방향으로 한 걸은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9가지 핵심 스킬 역량

도메인 지식

휠 바깥쪽의 도메인 지식 영역은 고객을 더 잘 지원하고 팀이나 조직과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적인 전문성을 나타낸다. 하지만 도메인 경험이 많을수록 코칭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코치는 어떤 영역의 지식을 높이려면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줄이는 것이 타당할 수도 있다. (즉, 최신 기술 변화를 따라잡지 않기로 하는 것)

우리는 휠을 만들면서 개발 실천법이나 기술 우수성과 같은 내용을 ‘팀 이해’ 섹션에 포함시켜야 할지를 두고 오랫동안 논의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은 포함하지 않기로 명확하게 결정했다. 하지만 팀의 기술 실천법에 대한 지식은 개념적으로 휠의 이 부분에 포함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린 UX 및 비즈니스 모델링은 ‘비즈니스 이해’ 섹션의 일부로, 조직을 지원하기 위한 확장 프레임워크 및 조직 변화 실천법은 ‘조직 이해’ 섹션의 일부로 간주할 수 있다.

도메인 지식은 팀, 비즈니스, 조직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아우르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한다. (그러나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팀 이해 Knowing the Team

  • 현재의 기술 실천법에 대한 이해, 그리고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하거나 적용할 수 있는 실천법에 대한 파악
  • 팀이 제공하는 제품 또는 조직 전반의 제품에 대한 기술적 이해
  • 팀원들과의 관계 발전

비즈니스 이해 Knowing the Business

  •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시장에 대한 이해
  • 사용자, 고객, 그 밖의 비즈니스 이해관계자의 요구과 우려에 대한 이해

조직 이해 Knowing the Organization

  • 구조, 정책, 운영 모델에 대한 지식
  • 사람, 팀, 부서 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
  •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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