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검색할까요?
얼마 전에 트위터에서 우연히 이런 트윗을 보았다. 애자일에서 말하는 칸반 보드는 역전 앞 같은 말이 아닌가... (... 워낙 자주 듣던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진행 상황을 시각화한 보드를 가리켜 흔히 '칸반'이라고 말한다. 나도 급할 때는 무의식 중에 보드를 가리켜 '칸반'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해도 의사 소통에 별로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
애자일/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인식이 어떠하든, 분명히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애자일/린을 알고 있고,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애자일"을 검색하면 그 결과에 "OOO는 장애자일 수..." 또는 "XXX는 동성애자일 것이..." 따위가 부지기수였고, 실제로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는 곳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 ("칸반"은 아직도 검색하면, [...]
지난 주 팀 회고에서 구성원 중 한 분께서 이런 주제를 던져주셨다. "최근 작업 하나를 하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실제 버그 픽스는 딱 한줄 수정한 것 뿐인데, 굳이 이를 위한 테스트 케이스 작성과 문서 작성을 꼭 해야 하나하는 자문였습니다." 항상 고민스러운 주제다. 버그를 수정할 때 변경할 소스 코드가 단 한 줄 뿐이라면, [...]
현재 우리 회사에서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 개선 및 협업을 위해 "칸반(Kanban)"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대내외적으로 칸반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에 디자인팀의 도움으로 칸반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였다. 인포그래픽은 칸반의 핵심 실천방법(Core Practices)과 기본 원칙(Foundation Principles)을 담고 있다. 관심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각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한지 한 5~6년차가 될 때까지 별다른 고민도 없고 장인 정신이 투철하지도 못한 그냥 그런 개발자였다. 그저 눈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했고, 장기적 관점에서 나의 비전은 무엇인지, 내가 어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지 고민해 본 일도 없었다. 다만 항상 오늘보다 내일 더 좋은 개발자가 [...]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알려 줄래?”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라고 고양이가 말했다. “어디로 가고 싶은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앨리스가 말했다. “그럼 어느 길로 가든 상관 없겠네.”라고 고양이가 말했다. “내가 어딘가로 갈 수만 있다면......” 앨리스는 설명을 덧붙였다. “오, 그렇게 될 거야. 꾸준히 걷기만 한다면 말이지.” 고양이가 말했다. - [...]

